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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3 : 포인트 & 서평

by 밤고래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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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를 읽으며,

어래 형식으로 영감을 느낀 문구를 쓰고, 느낀점에 대해서 기록하며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독서를 할 예정이다.

 

문구 : 

느낀점 :

목표 : 

 

책을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조급해하지말고 한부분 한부분 

곱씹으며 읽는다는 생각으로 독서를 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되돌아보면 '일주일에 책 한권읽기'라는 설정이 좋은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시간내에 책을 읽어야되서

빠르게 읽다보니 결국 기억에 남는것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았다.

느리게 책을 읽는 것에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문구 : 비판적으로 읽을 줄 알아야한다(p153), 저자의 타깃독자, 강조점을 요약하며 읽기

느낀점 : 부동산 저자더라도 타깃독자, 주장에 따라 팩트가 같더라도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무조건 저자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비판적으로 읽어야한다.

목표 : 독서나 신문을 읽을 때, 팩트와 주장을 구분하며 비판적으로 읽자.

 

<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 > -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상가들이 새롭게 보일것이다. 책에서 설명하는 상권 분석을 우리 동네에 적용해보면서 공부해보자

 

문구 : 매년 입시결과가 발표될때마다 학군 지역의 집값이 들썩인다...예전에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결과를 활용하여 성적이 좋은 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결과를 볼 수 없어, 다른 방법으로 확인해야한다.

하나, 맘카페를 활용한다, 둘, 학급당 학생수를 확인한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A학교는 학급당 40명, B학교는 학급당 30명이라면 A학교가 더 선호하는 학교라고 생각할 수 있다.

느낀점 : -

목표 : 성남시 특정 지역의 학군별 아파트 가격 차이를 비교해보자.

 

호갱노노를 이용하면, 지도상에서 학교별로 학급당 몇 명인지 확인할 수 있다.

 

https://hogangnono.com/apt/5fmdc/0/1

 

늘푸른중학교(학급당 31.2명)청솔중학교(학급당 17.4명)을 비교해보자!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이다.

 

학급당 명수를 보면, 늘푸른중학교가 압도적으로

청솔중학교보다 학급당 학생수가 많다.

 

보다 정확한 것은 그 지역 커뮤니티나 맘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호갱노노에서 제공하는 위 수치를 통해서 늘푸른중학교가

더 선호되는 중학교라고 볼 수 있다.

 

그럼 각 중학교 바로 인근 아파트의 시세를 비교해보자.

늘푸른중학교 바로 옆은 '분당상록마을 임광보성A'이다.

준공년은 1995년, 565세대, 26평 기준 10.5억 이다.

청솔중학교 바로 옆은 '청솔마을 공무원 5단지A'이다.

준공년은 1994년, 474세대, 24평 기준 8.6억 이다.

 

두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학군외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둘 다 역과 어느정도 거리가 있으며, 

오히려 분당상록마을이 인근역(미금역)과 거리가 더 멀다.

 

분당상록마을의 평수가 조금 더 많기는 하지만

2평 차이로 약 2억정도가 차이가 나는것은

평수보다는 늘푸른중학교의 수요가 바로 옆 아파트인

분당상록마을 수요로 이어져

인근 아파트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되었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 기존 역세권 뿐만 아니라 신설 역세권의 중요성과 교통-부동산 간의 연결고리를 알 수 있게 해준 도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근거로 정리

 

문구 : 우이신설선이나 에버라인처럼 기대감을 안고 개통이 됐지만 시세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도 있다. 발표되는 노선들을 모두 호재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기존 노선들의 진행 과정을 복기하면서 진짜 호재가 될 것과 아닌 것을 보는 눈을 먼저 키워야한다.(p203)

느낀점 : 어느 지역에 신설역이 생긴다하면 무조건 호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신설역 구축계획이 정말 완공이 되리라는 보장이 없으며, 어떤과정과 기간을 거쳐 개통했는지 과거를 공부해야한다.

목표 : 위의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를 노선별로 나눠서 정리하면서 정독해보자. 

 

문구 : 우리나라 3대 업무지구로는 강남(GBD), 시청(CBD), 여의도(YBD) 외에도 삼성, 잠실, 양재, 마곡,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마포(공덕), 가산(구로디지털), 광명, 문정, 판교 정도를 떠올릴 수 있다. 

느낀점 : 업무지구 근처가 부동산 투자처인데, 우리나라 업무지구가 어디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있었다...

목표 : 우리나라에 어떤 업무지구들이 있는지 상세 조사해 보자.

 

 

[부동산] 우리나라 주요 업무 지구는 어디일까?

우리나라에는 어떤 업무지구가 있을까? 3대 업무지구 사대문 CBD, 여의도 YBD, 강남 GBC 와 그 외 구로/가산 디지털단지, 마포,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 마곡 그리고 경기도의 판교가 있다.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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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업무지구들이 어디인지 알아보았는데...

결국 업무지구와 얼만큼 가까운 곳이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한것이 아닌가!?

순간 업무지구 접근성을 기준으로

부동산가격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각 업무지구별로 기준점수를 매기고, 

거리별로 각 역에 점수를 매겨서

수도권지하철역 업무지구

접근성 표를 만들어보았다.

 

 

 

[부동산] 대한민국 업무지구 접근성 지하철역별 점수표

안녕하세요. 밤고래입니다. 오늘은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독서를 하며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로 만든 자료를 공유하려고합니다. 바로 "대한민국 업무지구 접근성 기준 지하철역 점수표"

bamgorae.tistory.com

 

접근성 점수가 높을수록 

주요 업무지구에 접근성이 뛰어나며,

여러 업무지구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거 만드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역시나 이번에도 책의 페이지수보다는

책을 읽어가면서 추가적으로 

심화스터디 하는 시간이 훨씬 많았다.

 

단순히 책을 완독하는데 의미를 두기보다는

느리더라도 스터디를 해가는 것이

훨씬 많이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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