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동산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억' 하고 느낀 포인트와
책에서 추천하는 부동산 책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이다.
책을 모두 읽고, 정리를 하다보니 사실 책을 읽은 당시의 생생함이 다시 떠오르지가 않는다.
게다가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영감을 받은 문구가 있다면
[독서]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1 : 포인트 & 서평
문구 :
반성 :
목표 :
위와 같은 형식으로 정리를 하라고 추천하였고,
이 방법이 굉장히 괜찮아서 이 형식으로 독서를 하며 블로그에 정리했다.
책은 전반적으로 부동산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도록 읽기 쉬웠으며, 크게 부담이 없었다.
그럼 지금부터 독서를 하며 정리한 포인트들을 짚어나가겠다!
<보도 섀퍼의 돈> - '돈'에 대한 고정관념과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책
<부의 본능> - 내가 투자한 것은 항상 오를거라는 '낙관주의 편견', 손해난 것을 팔면 손해가 확정나는게 두려운 ' 손실기피편향', 남과 항상 비교하느라 의식하는 '보여주기식 소비'를 하는사람에게 필요
문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는 사람, 24시간을 36시간처럼 쓰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추진력이 좋은 사람
반성 : 요즘 좀 비관적인 사람이 된 것 같다.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자
목표 :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나 잘한거 칭찬하기
문구 : 아직도 일어날까말까 고민하는 시간이 길다면 그만큼 간절하지 않은 것이다.
반성 : 내가 이러는데...맞아 나는 아직 간절하게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보다...윽 뼈 아파라
목표 : 다시 11시에 자고 5시반에 기상, 점심 짧은 낮잠의 패턴을 가지자.
문구 : 무엇인가 공부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기자 시간이 소중해졌다. 목표를 잊지 않기위해 크게 써서 잘보이는 곳에 붙여두거나 매일 100번씩 쓰고, 큰소리로 10번씩 읽는 사람도 있다.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나의 목표로 바꾸기
반성 : 목표를 세워도 2주정도면 까먹는것 같다. 자기계발서나 유튜브를 보면 목표가 뿜뿜하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까먹고 일상으로 복귀한다;;;
목표 : 한주에 책 반권을 읽자는 의미로 카카오 톡 비밀번호 바꿈
문구 : 중학교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쓰고, 지금은 가계부를 쓴다. 절약과 저축은 가계부를 쓰면 저절로 따라온다.
반성 :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생각하는 나의 큰 약점은 지출이 크다는 것이다. 알면서도 잘 하지 못한다. 그래 언젠가 한번 써봐야지 하는게 벌써 10년이 넘었네...? ㅋㅋㅋ
목표 : 카드 명세서 나오면 3월달 가계부 꼭 쓰고, 내 지출내역을 되돌아보자
위 처럼 1) 책을 읽다가 인상깊은 문구 2) 문구를 읽고난 반성 3) 그에 따른 목표. 이렇게 3단계로 정리해나가면서 독서를 해보자.
"인천 아파트의 상승을 끝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긴 하락에 접어들었다"
"전세 값이 오르면 집값은 상승한다. 매매 값과 전세 값은 토끼와 거북이와 같다."
<아파트값 5차파동> - 우리나라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한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부동산 시장의 역사를 실록처럼 기록한 책.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지금의 정책은 새로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예전에도 이미 논의되던 정책들이다.
-> 오! "성남시 중원도서관 제 1문헌정보실 327.87-ㅊ414아" 에 있다. 중원도서관 우리집 앞~!
<대한민국 부동산40년> - 위의 책이 2000년 초반에서 마무리 되기 때문에 이어지는 시기의 부동산 정책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된다. 2000년대 노무현 정부 시기의 정책이며, 지금 부동산 시장의 정책과 앞으로의 정책, 그 파급효과를 예상해 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 부동산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알게 해주는 책.
부동산 같은 실물(부동산, 금, 달러)에 투자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인플레이션'을 이야기한다. ...코로나 19로 미국에서 엄청난 달러를 찍어냈다...우리나라도 재난지원금이라는 명목...주택 공급 대책으로 지정된 신도시에는 토지보상금으로 엄청난 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세계적으로 돈을 많이 찍어냄에 따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고 결국, 부동산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토지 보상금으로 이렇게 많은 돈이 풀리다니...
책을 읽다가 의문이 생기면 잠시 책 읽기를 멈추고 바로 찾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습관이다.
"팩트는 무엇이고, 저자의 의견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구분하며 읽는다."
<부자의 지도 다시 쓰는 택리지> -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책. 소설책을 읽는것처럼 편안하고 재밌게 읽힌다. 강남권에서 가성비가 가장 높은 잠원동, 영등포 당산동, 성북구 장위동, 구리시 수택동 등
문구 : 시작한 김에 서울 10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모두 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결코 쉬운일이 아니며 시간도 많이 걸렸다. 위치를 지도에 일일이 표시하며 공부했다.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것중에 지역을 이해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다.(KB 리브온에도 나옴)
반성 : -
목표 : 성남에 1000세대 이상 아파트 알아보기
내가 사는 성남시의 구별로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들만 우선 조사해보았다.
조사 형식은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재건축/재개발 이슈를 보기위한 목적으로
세대, 준공연도, 용적률, 건폐율, 가격과 추가정보를 엑셀로 정리했다.
중원구는 노후화된 1000새대 아파트들이 많지 않았다.
1980년대 준공된 은행동 주공은 현재 재건축 사업 진행중이며, 10단계중 6단계 해당되는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된 상태이다(GS건설 +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수정구는 이미 재건축이 되어 신축된 아파트들이 많았다.
특히,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작년에 막 완공되어 4000세대가 넘는
성남시 최대 규모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분당구는 1990년대 초중반에 준공된 아파트들이 대부분이었다.
재건축 이슈가 준공 30년뒤부터 수면위로 올라온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2025년즈음에는 분당구에있는 아파트들도 재건축 이슈가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여기까지가 위 책을 반정도 읽고 난 후의 서평이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서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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