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기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워런버핏”(p252)
“자, 이제 돈을 벌 차례다. 앞서 말한 기본기가 없다면, 아무리 돈버는 방법론을 알려줘도 소용이 없다”(p254)
“구체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지 공식을 제안할 생각이다. 당신이 대기업 임원이든, 무스펙 노동자든, 백수든 상관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테크트리’를 알려줄 생각이다.”(p254)
[돈을 버는 근본 원리]
“돈 버는 일은 엄청 복잡하고 어려워보이지만, 근본적인 원리는 간단하다. 돈을 버는 모든 활동은 아래의 두 가지로 수렴된다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어떤가? 너무 간단한가?…이 2가지야말로 사업과 투자의 시작이자 끝이다”(p256)
→ 내가 호두농사를 하면, 누가 편하고 누가 행복할까? 결국 이게, 호두농사를 통해서 돈 버는 방법 아닐까? 우선, 호두는 치매예방에 좋으니까 실버세대에게 행복을 줄 것 같다. 두뇌발달에도 좋으니, 아이 이유식을 만드는 부모와 업체에 행복을 줄 것 같다. 사실 행복까지는 아니고 도움? 정도의 느낌이다. 호두농사를 하는 과정을 컨텐츠로 만들면, 앞으로 호두농사와 농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줄 것 같다. 컨텐츠 안의 재미있는 요소도 있다면, 그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 같다.
“빚을 10억이나 지게 된 작은 샴푸 회사 사장이 있었다…마음이 급해진 나머지 허위 광고를 하게 된다…마케팅에 속아 이 샴푸를 산 사람들은 실망을 하고 다신 구매하지 않는다…그리고 제품에 대해 실망만 했다…즉 고객과 세상에 그 어떤 이득도 주지 못했다…범죄까지는 아니더라도 약속한 가치를 주지 못하는 사업은 결국 망한다.”(p257)
→ 고객과 세상에 이득을 주자는 마음이 엄청 인상적이다.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불편함을 해결해 행복감을 줄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해결책을 마련하면 된다. 그러면 돈이 벌린다.”(p257~258)
“세상에서 돈을 버는 모든 행위에는 ‘머리’가 개입된다. 문제를 풀어낸 사람은 돈을 번다.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해결 능력이 없는 사람은 가난해진다. 이제 ‘문제 해결력은 어떻게 키우나요?’라는 질문이 자동으로 나올 것이다…22전략을 통해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는 것 말고 뇌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p261)
“어떤 경우는 ‘남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이게 사업의 본질이고 수익의 원천이다”(p261~2)
“아래는 내가 돈을 벌었던 방법이다.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가 돈을 번 방법1
이별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들에게 무료 칼럼을 제공하고, 10년간 1만 건을 상담한 사례를 이론화해서 알려주었다…결국 고객은 행복을 되찾고, 나는 한 달에 1억씩 벌어들인다.
내가 돈을 번 방법2
마케팅으로 고민하는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자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좋은 서비스가 알려지기를 바라지만 방법을 모른다. 자청의 이상한마케팅은이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500만원을 지출하면 1500만 원 이상을 벌어준다. 따라서 97퍼센트의 전문직 종사자와 회사들이 재계약을 한다.
내가 돈을 번 방법3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만들어 공유함으로써, 운명의 순리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인생의 오작동을 바로잡고 체계적으로 능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도왔다…편리하게 해주기, 행복하게 해주기, 이 2가지를 선사하면 돈은 부가적으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역행자가 40만 부나 팔리면서 나는 지금까지 10억 원을 벌었다.
내가 돈을 번 방법4
나는 유튜브 자청 채널을 통해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은 방법’을 공유했다. 적어도 전국 5만 명 이상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을 거라 추측한다. 그 덕분에 유튜브를 은퇴하고 진행했던 클래스101의 ‘무자본 창업 강의’는 35억 이상 판매되었다.
내가 돈을 번 방법5
강남에 사는 사람들은 북카페에 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강남은 땅 값이 비싼 데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다. 내가 운영하는 욕망의북카페는 강남 한복판 중에서도 매우 조용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기막힌 뷰를 제공한다…자청의 북카페는 공간을 통해 사람들에게 편의성과 행복감을 준다. 이런 방식으로 위스키바 인피니, 청담동 레스토랑 W라보 등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했다.
자 , 이제부터는 보다 현실적인 돈 버는 방법을 이야기해볼까 한다.“(p268)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는 방법]
“병사 - 시간제로 돈 버는 사람
장군 - 시간당 많은 돈을 버는 사람,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할 수 있지만, 젊음을 다 바쳐야 한다.
부대지휘자 - 병사와 장군을 지휘해 돈을 번다. 여기서 지휘 대상은 사람만이 아니다. 자신을 대신해서 싸우는 병사는 부동산, 책, 사업체일 수 도 있고, 유튜브나 주식 수익일 수도 있다”(p271)
“우리가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단 병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왕이면 장수부터 되면 좋다…장수가 되면, 나아가 부대지휘자가 되면 잠을 자는 순간에도 병사들이 앞으로 나가 적을 무지른다. 만약 부동산을 사두었다면, 온라인 강의를 판매하고 있다면,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내가 신경 쓰지 않는 순간에도 병사들이 나를 위해 싸우면서 수익을 낸다. 이런 부대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빨리 함락시킬 수 있다. 사업을 시스템화 하는 경우…”(P271)
“우리 주변엔 말단 병사에서 시작해 부대지휘자에 오른 수많은 사람이 있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사람(유튜버 냉철), 지방 공장에서 숙식을 했던 소녀(켈리 최), 서른 살까지 밤무대 밴드 일을 한 사람(송사무장), 이 셋은 어떻게 변했을까? 현재는 수백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방대 출신 백수로서 서른여섯 살까지 생계가 어려웠던 또 다른 사람은 3년 만에 부대를 만들어, 추정컨대 월 1억씩 벌고 있다(유튜버 김작가). 그럼 이들 유튜버의 병사는 누구일까? 영상 촬영과 편집을 맡아주는 직원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1000여 개에 이르는 업로드 영상이 모두 병사다. 이 1000여 개의 영상은 유튜버들이 잠을 자고 여행을 가더라도 구독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감을 주는 전투를 계속 한다.”(p272)
→ 유튜브의 영상들이 내가 자고있거나 다른 것을 할 떄 돈을 벌어다 준다는 말이…인상적이다. 영상들이 나의 병사들이라니 너무 기가막힌 예시인 것 같다.
“나에게도 많은 부대가 있다. 다양한 사업을 하는 만큼 병사가 좀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다
- 이상한마케팅과 아트라상에서 각각 순수익이 1억씩이 발생한다.
- 클래스101의 무자본 창업 강의를 제작한 지 2년이나 지났지만 지난달에만 1억 원의 순수익이 발생했다
- 프드프라는 전자책 플랫폼에서 6권의 PDF 책이 팔리고있다. 월 6000만 원씩 순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 30억 이상의 주식이 굴러가고 있다. 매년 최소 수익률 20퍼센트를 바라보고 있다.
- 그밖에도 부동산, 욕망의북카페, 위스키바 인피니, 청담동 레스토랑 W라보, 여러 지분을 가진 사업체 등에서 자동수익이 발생한다.
이 책 또한 나의 병사 중 하나가 될 것이다”(p273~4)
“나는 개인적인 아이디어를 내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블로그에 유튜브를 3배 성장시키는 법, 무료 전자책 만드는 법, 사업을 시작하는 법, 돈 버는 법, 직원 관리 하는 법 등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반드시 한 달에 한 번은 내 블로그에서 인사이트를 가져갔으면 한다.”
→ 자청님의 블로그이다! 출퇴근 버스안에서 읽어보자
“갑자기 매월 수천만원씩 벌어들이는 장수, 부대재휘자가 될 순 없다. 월 30만원, 100만원, 아니 5만원도 좋다. 작은 병사들을 만들어서 경제적 자유라는 전투에 참전시켜라”(p274)
→ 그래. 욕심부리지말고, 월 5만원이라도 좋으니까 블로그든 유튜브든 시작하자.
[당신이 직장인이든 백수든 열아홉이든 쉰이든]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하기 위해선 반드시 병사라는 도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 병사라는 도구를 갖고 성을 공략하는 전략에는 무엇이 있을까? 크게 보면 2가지가 있다. 직장생활로 시작했든, 일용직 노동자로 시작했든,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전략은 결국 2가지로 귀결된다.
첫번째는 사업, 두번째는 투자, 당신이 직장인이든 백수든 상관없다.”(p275)
“앞에서 말한 부동산 유튜버들도 다 직장인이었지만, 1000~50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수십억대 자산가가 될 수 있었다”(p276)
“나를 비롯해 20~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사업을 한다. 사업도 수많은 병사를 모으기에 좋은 방법이다.”(P276)
“사업은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회사를 운영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좋은 중간관리자를 뽑으면 그 병사가 장수가 되어 다른 병사들을 훈련시킬 수도 있다…본인이 아이디어가 많고 이런저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면 사업 쪽으로 구상해보는 게 좋다.”(P277)
→ 그래도 나는 이런저런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것이 재밌을 것 같다. 갑자기 생각난건데…내가 너무 사업을 함에 있어서 인간관계가 넓지 못한 것 같다. 좀 더 적극적으로 뻗어나가자.
“…당신이 직장인이든 백수든, 열아홉살이든 쉰 살이든 상관없이 다음 방법으로 투자와 사업을 준비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p278)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부자들 수십명에게 질문하며 ‘공통적인 공식’을 찾아보려 했다. 마침내 5가지로 방법이 좁혀졌으며, 이 방법론을 행했을 때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p279)
“테니스를 잘하려면 옳은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길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길은 ‘옳은 방법’으로 ‘오래 연습’하면 그만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옳은 방법 자체를 모르며, 돈을 버는 것이 연습으로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이제부터는 역행자가 된 수십 명의 자수성가 부자들의 5가지 공통점을 소개하겠다.
1. 정체성 변화
…9년 동안 대기업에 다니면서 3000만 원을 모았던 너나위는 서점에서 재테크 코너를 지나칠 때마다 ‘저건 패배자나 보는것’, ’투기꾼들의 이야기’로 치부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상사가 해고당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돈을 벌 마음을 가졌다면 너나위와 같은 생존 위기를 겪어야 하는데, 이런 경험을 하기 위해선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 뭔가를 벌여야 한다. 현재에 안주해선 생존 위기를 겪을 일이 없다.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부업을 시도해보거나, 모임에 참가해 보잘것 없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여 ‘인생 참 짜증나네’라는 감정을 겪어야 한다.
2. 20권의 법칙
사업이란 돈이 많은 사람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그 때 지한이와 창업을 준비하면서 내가 가장 먼저한 것이 마케팅 책 20권을 쌓아두고 읽어나간 것이다. 돈도 경험도 없던 나에게 독서야말로 내실 있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책을 20권 쌓아두고 읽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신의 머리는 온통 그 내용으로 꽉 차게 된다…당신이 만약 카페를 차린다면, 카페에 관한 책 20권을 사서 읽어라. 자신 있게 말하건데 거의 모든 카페 사장은 아무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직감이나 머리만 믿고 카페를 시작한다. 과잉된 자의식을 가진 채, 자기 생각대로 흘러갈 거라 생각한다. 결과는 어떨까? 대부분 망할 것이고 몇몇은 우연히 성공한다.
→ 와 지금 이거 딱 나네. 농사관련된 책을 지금까지 ‘호두왕국’한 권밖에 안 읽고,나는 똑똑하니까 농사를 직감적으로 잘할꺼야라고 오만하고있었다. 지금 당장 농사관련책을 검색해보자
그래 역행자 다 읽으면 이거 바로 읽자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10권씩만 꺼내서 훑어보라. 패배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3. 유튜브 시청
책 읽고 글 쓰는게 너무 지겹다면 투자 혹은 사업을 다룬 유튜브를 보는 것도 방법이다. 기왕 유튜브를 본다면, 창업, 기업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다. 하루에 3개 이상 필기를 하면서 봐라. 그리고 다 본 후에는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두는 것이 가장 좋다.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22전략에서 말했듯,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키는 최적의 방법이다. 나는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뭐라 하고 불안감을 조성해도 하루 30분씩 투자했다.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충고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인 ‘글쓰기’를 하는게 성공 공식이라 믿었다. 글쓰기는 뇌과학적으로도 뇌의 논리성을 향상시키고, 지능을 높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뭐든 배울 떄 돈을 좀 써야 하는 이유다…오프라인 강의도 찾아다녀야 한다.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려면 반나절은 비워야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강의에 가면 자신과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 그리고 강의를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두뇌는 내가 속한 집단이 따르는 생각을 가치 있게 여긴다. 오프라인 경매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나는 경매 강의를 들으러 간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긴다.
→ 나도 호두농사 하시는 분들의 모임? 같은 것을 참여해봐서 정보공유를 하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다른 호두농원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정체성을 바꾸거나, 최초의 실행이 중요하다. 오늘 당장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하나씩 신청해보자. 딱 한번의 시도와 도전이 어려운 법이다. 반드시 아래 내용을 실행해보길 바란다.
- 온라인 강의: 클래스101, 탈잉, 라이프해킹스쿨, 클래스유 등 정말 많은 사이트가 있다.
- 오프라인 강의 : 나는 과거에 온오프믹스 등 앱을 이용하여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했다. 5년 전쯤 마케팅 대행사 만들기, 인스타그램 홍보하기, 작가 되기 등 강의를 들었고 정체성 변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이상한마케팅 아카데미도 오프라인 강의의 일종이다. 이외에도 소모임, 문토, 당근마켓 등으로도 강의들을 찾을 수 있다.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5가지 공부법을 정리한 후, 30대 전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30여 명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그리고 여러 매체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이룬 과정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들은 아래 3개의 범주에 들어갔으며, 예외는 없었다.
1. 좋은 유전자와 환경을 타고난 경우
…두뇌와 실행력이 ‘넘사벽’인 사람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제적 자유에 이른다…본인이 아주 머리가 좋진 않더라도 어려서부터 돈을 버는 법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성공사례를 접할 수 있는 행복한 경우다. 만약 ‘부의 추월차선’,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의 저자에게 자식이 있다면, 이 아이들은 끊임없이 돈에 대해 배우거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다.
→ 나도 추후에 자식이 생긴다면,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공부를 함께 많이 해야겠다.
2. 주말 세미나형
혼자서 자기계발서만 읽는 사람들에겐 별다른 발전이 없다…월 4000만 원 이상 버는 여성 지인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이들은 모두 주말을 이용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물리치료사, 반영구 화장 강사, 23세 무스펙 워킹맘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시간 관리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평일에는 본업에 충실하고 주말에 재테크 강의를 들으러 다녔다. 앞서 말했듯이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일을 1년 이상 한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 나도 주말에 혹은 평일저녁에 오프라인 재테크 모임을 가져볼까…?
나 또한 아끼는 스킬이 하나 있다. 이를 ‘일요일 2시간 전략’이라부른다. 발전하고 싶을 때 나는 일요일 오후 1시에 밥을 먹은 뒤 딱 2시간 동안 하기 싫은 일을 한다…하지만 도무지 평일에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일요일 딱 2시간만 유튜브에 힘을 쓴다’라고 다짐했다. 그 주 일요일이 되자 정확히 타이머를 맞춘 뒤 2시간을 유튜브 제작에 할애했다. 30분 촬영 세팅, 30분 대본 쓰기, 30분 촬영하기, 30분 동영상 파일 정리 및 편집자에게 전송하기. 이렇게 2시간에 걸쳐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쳤다…앞서 말했듯 새로운 시도는 유전자의 오작동 때문에 지속적인 방해를 받는다. 하지만 ‘역행자의 행위’를 일요일 2시간 전략’으로 실행한 결과 나는 수십억 이상의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괜히 미뤄뒀지만 반드시 해보고 싶은 활동은 ‘일요일 2시간 전략’으로 실행했다. 1주일에 2시간씩을 매진한 결과 수년 후에는 순리자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벌어진다.
3. 책 덕후형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마케팅과 경영 등 관련 분야 책들을 탐독했다. 아무리 바빠도 독서를 미루지 않았다…나도 그랬지만, 원래는 책을 멀리하던 사람들이 돈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독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이들은 위의 3가지 유형에 무조건 속했다.”(p288~292)
[경제적 자유로 가는 알고리즘 설계]
“’전 백수라 안될 거에요’…’전 투잡할 수 없는 대기업에 다녀서 안 돼요’…이런 헛소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여기서는 인생의 경우의 수를 크게 4가지로 나누고, 각 상황별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인간은 누구나 아래 4가지 그룹에 속해 있다.
직장인 그룹 : 대기업 직원, 중소기업 직원, 공무원 등
무스펙 그룹 : 일용직 노동자, 경력 단절 구직자, 백수 등
전문직 그룹 : 의사, 변호사, 디자니어, 마케터, 부동산 중개인, 심리상담사, 에어컨 청소 기술자 등
사업자 그룹 : 자영업자, 무자본 창업자, 유자본 창업자 등
1. 직장인 그룹
a. 대기업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사실상 아래와 같은 루트를 타는건 어렵다
취업 → 대기업 → 사업 → 투자
따라서 당신이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표준적인 테크트리는 이렇다.
취업 → 대기업 → 투자 → 사업
내 친구 승호는 대기업에 다니던 프로그래머였다…승호가 8년 차 프로그래머가 되었을 때 실수령액은 400만원이었다. 그는 매달 150만원만 쓰면서 2년간 월 250만원씩 6000만원을 모았다. 그리고 투자가 답이라 생각해 경매를 공부하기 시작했다…20년 넘은 인천 빌라를 낙찰받았다. 돈이 없어 도배와 장판 등은 인터넷으로 배워서 직접 했다. 이렇게 꾸민 집은 1000만 원을 더 불여서 팔 수 있었다…그래서 회사에 다니면서도 주말에는 집을 보러 다녔다. 이런식으로 몇 건의 거래를 반복해서 1억을 더 모았다…승호는 상가 투자를 생각했다…고민 끝에 승호는 비싼 상가를 매입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곳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본금이 훨씬 덜 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스터디카페의 시작이었다. 무인 스터디카페여서 자동화가 쉬웠다. 2년도 안 돼서 스터디카페는 13개까지 늘어났고, 각 지점마다 평균 1000만 원 전후의 수익이 생겼다…이때 승호의 나이는 서른네 살이었다. 승호가 잘한 것은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공부하고 실행했다는 점이다. 투자를 하면서 타이탄의 도구를 모았고, 지식이 쌓이면서 뇌 최적화가 일어났다.
너나위 역시 자의식 해체, 꾸준한 독서, 정체성 변화, 투자 공부, 창업 등 꼭 필요한 행동들은 착착 해나간 케이스다. 그래서 단기간에 큰 부를 이룰 수 있었다.”(p293~297)
“
2. 무스펙 그룹
…사례 3.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의 저자 안혜빈. 스물한 살에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나니 스물넷이었다. 스펙은 없었고, 아이 둘을 낳으며 경력이 완전히 단절된 상태였다. 이제 아르바이트는 신물이 났고, 제대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때부터 마케팅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브랜딩과 세일즈에 관한 책을 100여 권 읽었다. 1년 간 돈버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지속했다. 그리고 1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40대 이상의 사람들 틈에 끼어서 고액 강의를 들었다. 그로부터 4개월 만에 돈을 벌기 시작해 월수입이 500~1000만 원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인간은 돈 버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다. 자의식이 가로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의 성공 사례에 나온 사람들은 이미 역행자가 되기에 충분히 준비된 상태였다. ’나는 돈이 없다. 그리고 돈이 필요하다’라고 인정함으로써 이미 자의식 해체가 끝나 있었다.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겸손한 자세로 뭐든 배우려고 들면 온갖 기회가 눈에 띌 것이다.”(p300~303)
“
3. 전문직 그룹
기술을 배웠다면 마케팅을 할 차례다. 마케팅 공부는 그리 어렵지 않다. 반드시 해야만 한다.
당신이 에어컨 청소 전문가든, 수도 배관공이든 상관없다. 전문기술 위에 마케팅을 덧씌워라.”(p304~309)
“
4. 사업자 그룹
2020년 4월, 스물한 살의 청년이 갑자기 내 계좌로 1000만 원을 입금했다. ‘자청님 덕분에 2개월 만에 5000만 원을 벌었습니다’라며…로고 제작사들의 격전지인 크몽 플랫폼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었다…이 친구는 디자인은 전혀 모르던 사람으로서, 관련 분야에 별다른 지식도,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그저 내가 알려준 방식대로 충실히 실천했을 뿐이다. 그는 홍대 미대 출신 직원들을 고용하여 레버리지를 했다.
유자본 창업은 무자본 창업보다 쉽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창업이 쉬운 대신 아무래도 웹 기반이 아니다 보니 큰돈을 벌기는 어렵다. 언뜻 생각하면 이상할 수 있다. 왜 자본금까지 들여서 창업을 하는데 오히려 돈을 크게 벌 수 없는 걸까? 이유를 알아보자. 예를 들어 내가 하는 PDF 책 판매 사업의 경우, 하루 6권을 권당 29만 원에 판매한다. 한 달이면 5000만 원의 순수익이 남는다. 그러나 카페 사업의 경우 아무리 잘 운영하더라도 매장 크기라는 한계때문에 매달 1000만 원 이상 벌기 어렵다.
→ 물리적인 공간제약이 있는 사업보다, 웹기반의 물리적 제약이 없는 것에서 돈을 더 번다. 지금 나는 농사를 하고 있다. 농사는 물리적인 공간제약이 있는 오프라인 사업이다. 단순히 호두농사를 해서, 호두를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런 스토리를 가지고 컨텐츠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까지 나아가야 한다.
나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최근에 위스키바 인피니와 욕망의북카페를 차렸다…욕망의북카페는 원래 돈을 벌기 위한 곳이 아닌, 자아실현을 위한 공간이었다…그런데 조금 운영하다 보니 현재는 유명 카페가 되었다. 강남 카페 중 네이버 평점 1~2위를 다툰다…원래 이 공간은 내가 인수하기 전에도 북카페로 운영되던 곳이다. 하루 손님이 2~3팀 수준으로, 아예 장사가 안 되는 북카페였다. 나는 그대로 인수했다. 북카페를 다시 열면서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았다. 다만 ‘서울 북카페’로 검색했을 때 맨 앞에 나오게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 인터넷으로 네이버지도 상위에 노출되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원리가 간단해보였다(이 방법론도 나의 블로그에 작성해두었다.) 오픈하자마자 네이버지도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다…한 달 매출 90만 원도 안되던 공간이, 인수 두 달 만에 월 매출 2000만 원을 찍었다. 정말 이게 다다. 뭔가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해야만 장사가 잘되는 게 아니다. 꼭 필요한 일만 하면 된다.”(p310~318)
→ 네이버/쿠팡에 '호두'를 쳤을 때, 맨 앞에 나오게 만들면 된다.
그냥 갑자기 생각난건데. 농산물 관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어떨까? 물론 이런 스토어는 지금도 엄청엄청 많겠지. 직접 내가 발로 뛰면서 좋은 농산물을 알아보고, 여기저기 우리농산물을 생산하는 곳들을 돌아다니면서 사장님들과 교류하는 것 재미있을것 같고, 사장님들은 현재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유통채널에 익숙치 않으니까 내가 중간역할을 하고, 약간 네고왕처럼 할인판매 행사도 하고, 이러한 과정을 컨텐츠로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려 투명하게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소비자들은 신뢰를 하며 스토리가 있는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런 스토리가 담긴 스토어는 별로 없지 않을까?
[나를 부자로 만들어준 본질 강화란 무엇인가]
“실패한 사업자들은 핑계 대기, 직원 탓하기를 시전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망하는 사업자들은 본질 강화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p318~319)
“욕망의북카페를 본질 강화의 예시로 써볼까 한다…그러나 인수하자마자 매출이 20배 넘게 뛰었는데, 분명 뭔가가 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본질 강화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겠다.”(p319)
“무능력한 사장일수록 문제가 있을 때 ‘이건 어쩔 수 없어’라는 말을 한다”(p320)
“6.북카페 내부가 조용해 셔터 소리가 날까봐 셀카 찍을 공간이 없었음 → 셀카 공간을 바깥 계단 쪽에 배치하여 인생샷을 만들어준다. 이 사진은 자연스럽게 퍼져 마케팅이 된다”(p321)
→ 오프라인 사업을 한다면, 사람들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반드시 염두해두어야한다.
“’사업을 하는 것’은 사장이니 유세를 떨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아무 생각 없이 앉아서 돈 버는 허접한 게임이 아니다. 어떤 비즈니스라도 비효율이 반드시 존재하기에 문제 해결을 해나가며 본질을 강화해야 한다. 여기에 성공한 사람만이 떼돈을 번다. 자의식에 의해 합리화만 해서는 폐업이라는 결과만 기다릴 것이다.”(p322)
→ 호두농사를 지으면서도 지금 잡초제거에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호두나무는 20그루가량이 죽었다. 결국은 시골에 계신 삼촌에게 돈을 드리고 제초작업을 하였으나, 매년 이렇게 할 수는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나무가 잘 클 수 있는 본질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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