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역행자 요약_에필로그. 역행자가 되어 완벽한 자유를 누려라

 

 

“스물한 살 겨울, 한 여자아이를 좋아했다…’부자로 산다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오빠?’, ‘돈이랑 행복은 별개야. 재벌이나 부자들도 자살하고 그러잖아. 나는 행복이 돈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정신에 있다고 믿어. 그래서 철학이랑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그녀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 입을 뗐다. ‘오빠, 저희 엄마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수아야, 부자가 불행하다는 말은 일단 부자가 되어보고 나서야 할 수 있는 말이란다. 부자가 불행한지 궁금하면 부자가 되어보렴.’ 나는 할 말을 잃었다…”(p338)

→ 나도 이걸보고 할 말을 잃었다...부자가 불행하다는 말은 일단 부자가 되어보고 나서야 할 수 있는 말이 뭐랄까...나를 부끄럽고 반성하게 만든다고해야되나? 나도 이전에 '돈'과 '부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한적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천국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천국이 어떤지 어떻게 알까? 천국이 어떤건 천국에 가본사람만 알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자의식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순간, 꼰대가 된다.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어린 친구들에게 충고하며 자위하기 바쁘다. 모바일 세상에서 ‘저건 사기야’, ‘금수저로 타고났으니까 성공한거지’ 등의 댓글을 써대며 다른 사람들의 성취를 깎아 내린다. 자기 상처를 피하기 위해 자기 확신만 강한 꼰대가 돼버리는 것이다. ”(p340)

→ 나 역시 자기 상처를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성취를 깎아내리려 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다른 사람의 성취를 인정하고, 그것을 통해 오히려 반성하고 스스로를 격려하여 발전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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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성공시켜본 방법이 아니면 확신을 갖고 얘기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한 달에 1억 넘게 버는 사업들을 모두 이 공식으로 성공시켰다. 이별 상담을 할 때, 초기엔 반드시 저가로 시작하고 무조건 환불제도를 두었다. “(p352)

 

 

“당신이 세상의 중심이 아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니즈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그런 니즈가 있다고?’ 하는 생각부터 든다면, 자의식 방어가 발동하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당신은 그런 니즈 자체를 모르는 것이지, 그런 사업이 안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아니다”(p353~4)

→ 내가 모른다고, 그 사업이 안되는게 아니다. 이런 생각은 굉장히 거만한 생각이었다.

 

“또한 앞서 설명한 대로 거의 모든 동네를 블로그로 잡아내야 한다. ‘자양동 문 잠김’, ‘청담동 열쇠가게’, ‘압구정 열쇠 잃어버림’ 같은 식으로 말이다.”(p362)

 

 

[무자본 창업 7단계 공식]

1. 종목 하나 고르기
2. 혼자 시도해보고 배우기
3. 수련 및 무료로 대행하기
4. 역행자 7단계 바퀴 돌리기, 뇌 자동화
5. 본질 업그레이드하기
6. 마케팅하기
7. 사람뽑기 및 자동화

끝.

 

 

역행자 독서요약을 마치며...

요약을 하면서 다시한번 내용을 복습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글을 보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과정 또한 너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아~ 000를 해보면 좋겠다.', '내가 평소에 은인이 있었는데, 제대로 하지 못했네', '호두농사를 할 때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해야겠다' 등등 실제로 내 생활에서 나에게 도움되는 조언이 많았고, 이 생각을 몇개는 현실에서 실천했다. 뿌듯하고 나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준 책이었다. 자청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