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워런 버핏은 왜 HP(휴렛패커드)를 매수했을까?

 

 

안녕하세요. 밤고래에요 :) 

혹시 워런 버핏이 HP 의 대주주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정확히 말하면, 버핏이 회장겸 CEO 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에서 HP의 지분을 매수하였습니다.

그러나, 워런버핏과 버크셔해서웨이는

HP를 매수한 이유에대해서

정확히 밝히지 않았고, 

월가의 많은 추정들만 무성합니다.

 

그럼 HP 가 어떤 회사이고, 

추정되는 매수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휴렛 팩커드

휴렛팩커드는 크게 두가지 사업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1. Personal System(개인용 PC)

2. Printing(프린터 및 주변기기)

 

 

 

삼성증권 해외주식 기업정보>매출구성

 

매출 비중은 PC와 Printing 이 7:3 정도이나, 

마진율은 Printing 사업부가

더욱 높은 편입니다.

 

 

추가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워런버핏의 매수 공지가 나오자

장중 14.75% 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사실 HP 도 IT기업이라 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IT 기업인

애플에 비하면

주가는 5년동안 지지부진 했습니다.

HP는 5년전 주가에 비해

119%만이 증가한 반면, 

애플은 약 378%가 증가를 했습니다.

참고로 Microsoft 역시 347% 증가했습니다.

 

 

 

 

그럼 HP의 실제 

재무실적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분기 재무실적

 

 

먼저 분기 재무실적을 보면,

2021년 1Q 부터

2022년 1Q 까지

견고한 매출과 순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22년 1Q 기준으로는

매출 170.28억(약 20조 원)와

순시익 10.86억(약 1.3조 원)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연간 재무실적

 

 

작년인 21년도 매출실적은

매출 634.87억 달러(약 76조 원)과

순이익 65억 달러(약 7.8조 원)이 발생했습니다.

 

 

 

그럼 워런버핏의 HP 매수 이유에 대한

각 국/내외 기사들을 보며

의견을 공유하겠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953737&code=61141211&sid1=sp

워런 버핏의 버크셔, 왜 HP 사들였을까 [3분 미국주식]

 

버크셔는 지난 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HP 지분 10%에 해당하는 1억98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어 추가 공시를 내고 “지난 4일부터 3거래일 동안 주당 35~37달러 범위에서 1100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1억2100만주로 늘렸다”고 밝혔다.

 

 

-> 1억2100만주 * $40(4/7종가)= $4,847,260,000 = \5,816,712,000,000 = 5.8조

-> 3거래일동안 분할 매수함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082011i

워런 버핏의 HP 매수에 대해 월가 '갑론을박'

 

 

PER 가 9배로 S&P500 평균인 20배보다 낮다.

올해 HP는 4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쓴다고 발표, 배당도 분기별 25센트씩 지급

 

-> 주주 친화 정책

-> 현재 주가 40달러 기준으로 2.5%/연 배당률로 그렇게 높은건 아님

 

 

기사를 보다보니 HP 의 주요 주주 현황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금번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로 인해

HP의 최대주주로 등극하였고, 

그 다음으로 뱅가드그룹과 동지&콕스 등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 IB(투자은행)의

Consensus는 어떨까요?

 

삼성증권 IB 투자의견 종합

삼성증권 IB 투자의견 종합 목표주가 추이

 

 

유튜브

 

 

주주친화정책기술주 중에서 저렴한 가격대

최대규모의 주식환매프로그램 운영

꾸준히 높은 매출

코로나19, 온라인 교육 판매 호조세컴퓨터 판매

알래가니 116억 달러 14조

옥시덴탈패트롤리엄 75억 달러 9조1400억원

-> HP에서 최대규모의 주식환매프로그램 운영중

-> 버크셔해서웨이에서 최근 보험사 알래가니와 옥시덴탈패트롤리엄도 대규모 투자

 

 

높은 인플레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투자지난 6년동안 대형거래 자제하다가 최근 활발하게 투자 진행중

러셀3000지수 8%떨어지는동안 중소기업 30% 상승하여, 그 틈을 노리려고함

-> 러셀 3000지수는 미국 주식시장 상위 3000개 기업의 지수 =

-> 미국 주식시장의 98%를 포함하여, 러셀3000지수 = 미국주식시장

-> 러셀지수가 떨어지는건 대기업들이 떨어진것을 의미 & 중소기업 상승

 

 

 

http://vip.mk.co.kr/news/view/21/20/1946117.html

"한물간 기업 아니었어?"…버핏이 콕 찍자 곧장 주가 15% 폭등 - 매일경제 증권센터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HP는 상업용 컴퓨터와 프린터 판매가 전년 대비 각각 26%와 9% 증가했다고 밝혔다. 

 HP는 올해 2분기 주당 순이익을 1.02달러에서 1.08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출퇴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IT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 주가 / 주당순이익 = 40 / 4.32 = 9.26(PER)

-> 재택근무 시에 집에다가 PC 놔서 수요가 늘음?

 

 

 

https://www.kiplinger.com/investing/stocks/604520/heres-why-warren-buffett-bought-hpq-stock

Here's Why Warren Buffett Bought HPQ Stock | Kiplinger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는 수십 개의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고도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Apple( AAPL )만 해도 포트폴리오 총 가치의 거의 48%를 차지합니다. 

실제로 AAPL,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C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 코카콜라( KO ) 등

상위 4개 기업이 버크셔 주식의 거의 78%를 차지합니다. 

다음은 HPQ입니다. 

Berkshire 포트폴리오의 1.2%에 불과한 이 포지션은 중요하지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 버크셔해서웨이의 총 포트폴리오 중 HP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음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unkim/222695333873

워런 버핏옹, HP의 토너를 질레트의 면도날로 본 것일까?

 

 

-> 워렌버핏이 경기침체에 대한 확신으로, 비교적 경기침체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거대 기성기업을 고른 것이 아닐까?-> 거대 기성기업 중에서 굉장히 저렴한 편

 

 

 

-> 주식시장 활황?

 

 

 

-> 프린터 사용은 현재 대체제가 없는 상태-> 성장성은 없더라도 안쓸수는 없음

-> 우리나라는 많이 문서와 책이 전자화 되었다고 해도, 글로벌 마켓으로 볼때는 의문

 

 

결론

워런버핏은 경기침체에 대한 대비책으로

비교적 주가가 저렴하면서(PER 9) 

매출과 순이익이

견고하고 안정적인 기업을 물색

-> HP 매수

-> 각종 경기침체에 대한 지표가 나오고있음(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등)

-> 경기침체에 따른 투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