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와 분위기가 있는 분당 철판요리 맛집 : 애나의정원

 

안녕하세요. 밤고래에요

오늘은 정말 분위기 좋고 괜찮은

철판요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이번에 저희 어머니 환갑 기념

어버이날 기념 겸 해가지고

가격대가 좀 있지만

괜찮은 철판요리 맛집에 가봤습니다

 

바로 분당에 있는 애나의정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 140 

에 위치하고 있어요

 

애나의정원

들어가기 전부터 고급스러움과 함께

분위기 좋고 이쁜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죠?!

 

'애나의정원'이라는 식당이름만 보면

전혀 철판요리 음식점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뭔가 이탈리아 음식점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애나의정원 철판

 

들어가보니 넓은 공간에

철판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더라구요

 

가족 혹은 그룹별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누어놨어요

 

공간이 넓어서 비좁은 느낌도 전혀 들지 않고

위생상태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물은 정수기물이나 물통으로 주는것이 아닌

생수병으로 제공하였어요

 

혹시 아이를 데려가시는 분은

주의하여야 할 것이 있어요

철판요리집이기때문에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철판 부분이 달구어 지게 되요

아이가 혹시나 저 철판 부분을 만지게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애나의정원 메뉴판

 

가격대가 좀 있죠?

저희 가족은 쉐프스페셜 안심메뉴를 주문했어요

런치에 오는 경우

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애나의정원은

음식만을 먹는 곳이 아니더라구요

이 가격에는 음식뿐만이 아니라

쉐프님이 저희에게 즐거움을 주시는

비용도 포함되어있어요

 

어떤 의미인지는 밑에서 더

사진과 함께 말씀드릴게요!

 

애나의정원 철판쇼

 

저희 테이블에는 정민호 쉐프님이 오셨어요

센스있는 말과 현란한 솜씨로

테이블의 분위기도 굉장히 좋게 해주시고,

철판쇼도 너무 신기했어요

 

 

애나의정원 철판쇼

 

다시 봐도 정말 신기하네요ㅋㅋ

자 이제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야죠

 

 

애나의정원 음식

음식의 순서는

채소->해산물->소고기->볶음밥

순으로 나왔어요

 

위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테이블에 앉아있는 개개인 앞에 

큰 접시가 있고, 

그 앞에다가 쉐프님께서 

하나하나 음식을 놓아주세요

 

저희가 철판에 직접 손이 갈일이 없기때문에

안전하기도 하고,

바로 앞에 음식을 일일히 놔주시니

어린이/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아주 편한 것 같아요

 

채소는 정말 신선했어요

구워지는 채소에 쉐프님께서

소스를 채소 조각조각 하나하나 뿌려서 

구어주시더라구요

 

해산물도 정말 신선했어요

저는 조개 관자가 이렇게 부드러운지

처음알았네요ㅋㅋㅋ

관자뿐만 아니라 전복, 새우 모두 다

너무 맛있었어요

 

애나의정원 음식

사진으로 맛을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신선해보이지 않나요?

 

특히, 애나의정원 고기의 경우

미경산한우라고해서

암소로 태어나 한번도 새끼를 분만한 적이 없는 암소

를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들어보는 고기였는데, 

육즙도 풍부하고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애나의정원 불쇼

애나의정원 쉐프님께서 이렇게

중간중간 불쇼도 해주시고, 

대화를 하면서

오늘 어머님 환갑으로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마지막 코스인 볶음밥에다가

위의 사진처럼 

어머님 생신과 함께 촛불을 

준비해주셨어요

 

TIP. 중간중간 불 쇼를 할 때, 어린아이의 경우

안전을 위해 좀 더 멀리 앉거나

얼굴/눈을 가려주시는게 좋아요

 

 

 

영상처럼 쉐프님께서 볶음밥에 초를

꽂아 불을 붙여주시고, 

생일축하노래까지...

이 부분에서 정말 너무 값진 기억을 얻었어요

 

가족들도 너무 좋아하시고, 

무엇보다도 이 날의 주인공인

어머니,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셨어요

 

이런 기억을 선물해주신

애나의정원 정민호 쉐프님께

감사드리고!

 

다른 분들도 특별한 일이 있으시다면

애나의정원에서

좋은 시간보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애나의정원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