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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Klaytn) 파헤치기#1

by 밤고래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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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고래에요 :)

드디어 코인 세계에 입성했습니다.

코인 세계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코인이 있지만, 

저는 클레이튼이라는 코인에 들어갔습니다.

그럼~ 클레이튼이 무엇인가 부터

왜 투자하게 되었는지 & 뇌피셜을

하나하나 짚어나가겠습니다.

 

 

1. 클레이튼이란?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입니다.

 

 

 

클레이튼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요소인

탈중앙화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대중화에 필요한 제도적인 기반을 먼저 갖추면서

사용자에게 실용적이고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또한 이더리움보다 속도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클레이튼의 초당 거래량(TPS)은 8000건이며,

이더리움보다 400배가량 빠릅니다.

 

클레이튼 플랫폼을 운영 및 활용하는 

파트너사들은 아래와 같이

31개사(21.11.15기준) 입니다.

아래 파트너사들을 보면, 

많은 대형기업들이

클레이튼 플랫폼에 동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클레이튼이란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해 파고들면 끝이 없기에

개념은 여기까지만 하고

클레이튼을 선택한 이유와 뇌피셜로

넘어가겠습니다.

 

 

 

2. 클레이튼의 긍정성

여러 유튜브와 기사, 뇌피셜을 종합하여

왜 클레이튼에 투자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카카오 생태계

우리는 지금 카카오 생태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카카오라는 기업은

IT기술을 기반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 해주는데

굉장히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메신저 카카오톡부터 시작해서 

쇼핑(커머스), 게임, 콘텐츠(웹툰/소설, KAKAO TV),

연예기획사, 금융, 모빌리티

생활 전분야에 대해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한민국 통화인 원화\를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이런 서비스들 이용에

 

원화(\) - 클레이 - 서비스

 

라는 구조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뇌피셜입니다.

 

굳이 왜그래야되냐구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카카오 커머스를 통해서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아이유 콘서트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되는거에요...ㅠ

지금은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를 통해서 팔겠죠?

 

그런데 지금 카카오는

카카오 클립이라는 NFT 지갑을 서비스하고있습니다.

카카오 클립은 클레이튼(=클레이)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와 같이 제가 구매한

아이유 콘서트 티켓의 NFT 거래를 통해

아주 간편하게 사용자간

거래가 가능하게 되죠.

 

물론 아직은 이렇게까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있습니다...ㅋㅋ

아래는 제 카카오클립

홈화면 입니다.

https://klipwallet.com/

 

 

 

카카오 클립을 통해서

클레이와 NFT 를 관리하고, 

NFT 를 발행도 가능합니다(예정)

또한 맨 오른쪽 화면과 같이

NFT 그림을 클레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시처럼

티켓만 NFT 화 되서 거래할까요?

카카오 프렌즈샵에서 굿즈를 구매하면, 

그 굿즈의 NFT도 클립으로 제공되고,

어떠한 메타버스 안에서

그 NFT 굿즈를 사용할 수도 있는 등

시나리오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네이버의 메타버스

제페토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제페토 내에서 NFT 기반의

아이템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세상의 많은 현물들이 NFT화되고, 

이 NFT 들을 관리할 지갑개념의

서비스가 분명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서비스는

카카오가 잘하고있잖아요.

 

즉 많은 생활 속 서비스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클레이)가

녹아들어갈 것이라는 뇌피셜입니다.

 

 

 

 

 

2) 세계 최대 NFT 거래소 OpenSea 거래토큰

세계 최대 NFT 거래소

OpenSea 에서 

이더리움에 이어 

클레이튼을 거래토큰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상세내용은 아래 참고...!

 

 

 

클레이튼으로 Opensea에서 NFT 투자하기(클레이폭스 소개)

오픈씨 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nft 투자를 시작했다. https://opensea.io/ OpenSea는 다양...

blog.naver.com

 

 

 

3) 한국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한국은행에서 디지털화폐(CBDC) 사업

우선 협상자 선정에서 

 

카카오 VS 네이버 VS SK 

 

가 경쟁하였고 결과는 

 

 

그라운드 X가 선정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은행과 협업하며

CBDC 관련 연구진행중입니다.

상세내용은 아래 참고...!

 

 

 

카카오 그라운드X 한국은행 CBDC 선정(ft. 클레이튼)

CBDC 선정 관련하여 기사가 바로 떴네요.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그라운드X에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

blog.naver.com

 

 

4) 가격

사실 코인의 가격에 대해서 논하자면

사람들마다의 기준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어느 가격이 적정가격인지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클레이튼에 들어가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아직 급등하지 않은 가격 때문입니다. 

 

주식의 경우

이미 사람들의 입소문에

올라타서 급등하고있거나

급등한 종목을 구매하기보다는

보다 전망성이 있거나

펀더멘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급락한 종목을 선호합니다.

 

물론 급락의 이유가

펀더멘톨 훼손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게 중요하지만...ㅋㅋ

 

빗썸 클레이튼 가격 차트

 

여튼 클레이튼은 상장이후, 

아직까지 뚜렷하게 급등은 하지 않고

천천히 보합하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안정성 신뢰도 하락

2.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 미상장

3. 그라운드X 가 카카오와 연결 직관적이지않음

 

각 항목에 대한 점은

아래에서 더 얘기하겠습니다.

 

 

 

 

 

3. 클레이튼의 부정성

클레이튼이 긍정성만 있으면

이미 올랐겠죠ㅋㅋㅋ

위와 같이 가격이 안오르고 

계속 보합하고 있는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안정성 신뢰도 하락

우선 네트워크 장애부터 말하자면,

클레이튼은 21년 3월에 이어서 11월에도

두차례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기반의 다른

코인 힙스, 템코, 위믹스, 보라, 옵저버 등의

입출금 서비스도 중단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의 포인트는 신뢰성인데, 

거래가 안된다니;;;

그나마 가격이 폭락하지 않고

보합하고 있는게 다행이네요...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먹통 사고..."개방성 높여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지난 13일 오전부터 24시간 이상 먹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클레이튼 기반 ...

zdnet.co.kr

 

 

2)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 미상장

또한 클레이튼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되어있지 않습니다.

코인마켓캡에서 보면, 

거래량 기준으로 업비트는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5위 입니다.

당연히 국내 1위 거래량이죠.

 

업비트 - 8조 원

빗썸 - 2조 원

코인원 - 2500억 원

(현재시작 21.11.21 18:20 기준)

 

바이낸스에 상장되어있기는 하나

어쨋든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이 안되어있기에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구매의 편의성이나

신뢰성 등이 안좋게

작용할 것이라는 뇌피셜입니다.

 

 

 

거래량 기준 상위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 CoinMarketCap

암호화폐 거래소 목록 보기 ✔️ 거래량 기준 순위 ✔️ Binance ✔️ Coinbase Pro ✔️ Huobi ✔️ Kraken ✔️ Bithumb ✔️ Bitfinex ✔️ 그 밖에 등등 ✔️

coinmarketcap.com

 

 

사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의

국내 거래소 상장은 불가하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빗썸과 코인원에는 상장이 되어있습니다)

 

가상자산공개(ICO)가 사실상 불법으로 간주되는

국내에서 클레이튼-원화 거래

권하기 어렵다는게 표면적 이유이고,

실질적으로는 카카오 금융계열사에 대한

규제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업비트(두나무) 역시

범 카카오의 자회사 이기때문에

이러한 그라운드 X의 

원칙이 반영되어 아직

상장되지 않은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3. 그라운드X 가 카카오와 연결 직관적이지않음

이건 정말 제 순수 뇌피셜이기는 한데

그라운드X가 카카오의 자회사라는 것을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코인의 세계는

 

"Hot ISSUE"

 

가 많은 것을 좌우합니다.

클레이튼은 분명 그라운드 X가 

개발/운영하고 있고, 

그라운드 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데

이 연결고리가 의외로

대중에게 많이

안알려진 것이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그라운드X라는 이름이 아닌

'카카오블록 이라는 가칭의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가

클레이튼이라는 코인을 발행했다고하면?

그리고 결국

 

"카카오의 코인"

 

이라는 점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다면, 

지금보다 더 이슈화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휴...사실

중간에 오픈씨 내용이나 한국은행 CBDC 관련 내용도

상세하게 다루고 싶었으나

내용이 생각보다 많네요.

이거 말고도 

카카오 보라코인과 클레이튼 비교

클레이튼 스테이킹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데

이건 다음시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디스는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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