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미국주식] 수소경제의 미래 : 플러그파워(PLUG.NAS)

by 밤고래 2021. 3. 7.
반응형

순서

1. 회사소개

 1) 개요

 2) 주식

 

2. 투자포인트

 1) 수소경제의 선두주자

 2) 대기업간의 합작법인설립/투자 진행

 3) 조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

 4) 저평가

 

3. 리스크포인트

 1) 현재까지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2) 주가 등락폭이 너무 큼

 

1. 회사소개

 1) 개요

플러그파워 로고

"Plug Power Inc는 1997 년 6 월 27 일 설립되어, 산업용 연료 전지 시스템 (지게차 또는 자재 취급)의 설계, 개발, 상용화 및 제조에 초점을 맞춘 대체 에너지 기술 제공 업체. 글로벌 수소 경제의 선도기업"

 

 

개요만 보면 나같은 일반 회사원이 사실 이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렵다;;

산업용 연료 전지 시스템이란, 아마존/월마트/홈디포와 같은 대형물류창고에서 지게차를 사용하는데 이 지게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수소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소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플러그파워는 위 기업 물류창고에 들어가는 지게차에 3만개 이상의 수소연료 전지를 공급하고있다. 사실상 미국의 수소지게차 시장을 독점하고있으며, 지속적으로 유럽 등과 신규 계약을 수주하고있다.(2020.1 2000억 신규 수주계약)

 

즉, 테슬라의 모델S와 같이 일반 도로위 차량이 아니라 물류창고에서 사용하는 지게차(산업용차량) 내부의 연료전지시스템을 납품한다. 지게차는 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산된 전기로 작동하는 '전동지게차'이다.

난 수소연료전지하면 현대자동차의 넥쏘? 까지만 생각을 하고 산업용 차량에 수소연료전지를 쓴다는 생각을 못했다.

 

 

좀 더 나아가 플러그파워는 생산(업스트림), 저장·운송(미들스트림), 공급(다운스트림) 등 수소 밸류 체인을 아우르는 부문별 핵심 기술을 고루 확보하고있다. 생산 부문에선 수전해 기술(물에 전력을 공급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핵심 설비인 전해조 기술, 저장 부문에선 액화수소 플랜트 및 수소충전소 건설 기술, 그리고 공급 부문에선 수소연료전지 생산·판매 등이 해당된다. 즉 그린수소 생산부터 수소차 적용에 이르기까지 이미 사업화 모델이 갖춰진 것이다.

 

그러나 이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를 꼭 산업용 차량에만 쓸 이유는 없지않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좀 더 개발된다면,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량, 트럭, 항공기, 드론 등 전 모빌리티 분야에 지게차와 같이 상용화가 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가장 잘 개발하고, 생산/저장/공급의 밸류체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바로 플러그파워이다.

 

 2) 주식

2021년 1월부터 급상승하여 $75.49를 찍고 최근은 지속적인 하락중이다.

요인은 전체 주식시장 거품으로 인한 조정장,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있어보인다.

 

시총은 약 200억 달러이므로 약 23조원 정도가 된다.

참고로 미국주식 시총1위 애플이 약 2000조원, 우리나라 시총1위 삼성전자의 시총이 약 500조원

(TMI로 애플 시총은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시총 전체 합한 것과 비슷...ㅎㅎ)

 

코스피 시총순위 / 시가총액 단위 : 억 / 2021.3.7 기준

비슷한 시총 기업으로는 우리나라 코스피의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엔씨소프트가 있다.

 

2. 투자포인트

 1) 수소경제의 선두주자

사실 수소경제의 선두주자라 함은 수소분야의 Market Share가 어느정도이고, 이 중에서 플러그파워가 1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여주는게 팩트인데 그런자료를 아무리 찾아도 없다...(있으면 댓글에 좀 알려주세요)

 

그러나 미국의 주요기업 아마존 등의 수소연료전지 차량에 공급하고 있는점, 단순히 하나의 섹터가 아닌 생산/저장/공급의 밸류체인을 가지고 있으므로 수소경제 분야에서 큰 Share 를 가진다고 판단된다.

 

 2) 대기업간의 합작법인설립/투자 진행

* SK그룹의 플러그파워 투자 및 합작법인설립 계획

▲ SK가 글로벌 선도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의 투자 절차를 완료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1.3.4) 출처 : www.hyundaenews.com/94062

SK㈜와 SK E&S는 21년 1월말 주식 추가 매수 옵션을 실행해 총 1조 8500억 원(16억 달러)을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 반열에 들었다. 주당 약 29달러에 매입하였다.

 

난 SK 그룹의 통찰과 투자 DNA를 믿는다. 현재까지 SK그룹의 역사를 보면, 다른 대기업과는 다르게 0부터 시작해서 키워나가기 보다는 투자를 통해서 해당 기업을 발전시켰다. 그 예로 유공이었던 SK이노베이션, 한국이동통신서비스였던 SKTelecom, 현대반도체였던 SK하이닉스 등이 있다.

 

SK그룹의 플러그파워 투자 목적은 플러그 파워의 수소 기술을 기반으로 SK 그룹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아시아에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자한다.

이 것을 보면서 든 생각은, SK그룹이 플러그 파워의 기술력을 빌려 현재 부족한 수소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구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지 않을까 싶으며 이 부분은 분명 장기적으로 전망과 수요가 존재한다고 본다.

 

* 르노그룹의 플러그파워 투자 및 합작법인설립 계획

 

프랑스 르노와 플러그 파워의 합작법인 설립발표 21년 1월

 

21년 1월 프랑스의 완성차업체 르노와 미국의 플러그 파워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발표를 했다.

즉, 위의 지게차와 같은 상용차가 아니라 우리가 일반 도로에 타고다니는 차량에 플러그파워의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수소차량 개발/판매를 목표로한다.

 

르노와 플러그파워 양사는 유럽내 연료전지형 중소형자동차 시장 30%을 목표를 가지고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전기차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3) 조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

조바이든 대통령하면 여러가지 정책 기조가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떠오르는 것이 친환경 정책이다.

플러그파워가 미국 기업이라는 점과 산업 전반에 친환경 화를 이루는데 선도하고있는 점으로써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저평가

삼성전자 HTS / 2021.3.7 기준

현재 플러그파워의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은 $66.89이며, 현재는 폭락하여;;; $39.3를 하고있다.

폭락의 원인에는 여러가지 요인이있겠으나, 현재 미국주식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플러그파워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ㅠㅠ

 

내 생각은 현재의 가격 $39.3이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폭락 요인이 플러그파워의 사업영역에 큰 타격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조정장으로 인해 내려갔다고 본다. (재무적인 저평가 기준 PER은 현재 산출되지 않고있다. )

플러그파워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고려하면 현재 가격은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3. 리스크포인트

 1) 현재까지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플러그파워 연간 손익계산서 / 단위 : $백 만 / 2021.3.7 기준

 

플러그파워의 매출액은 연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19년 결산 기준 플러그파워의 매출액은 2억 3020만 달러(약 2500억원)이다. 2017년부터 연평균 50%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아직 흑자전환이 되지않고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2) 주가 등락폭이 너무 큼

 

플러그 파워를 안 순간부터 거의 매일 모니터링을 했을 때, 주가의 하루 등락이 5% 정도는 우스운듯했다...

이 점은 분명 투자의 마이너스 요인이었으나 어느 순간 지속적으로 하락을 했다.

지금쯤이 무릎이라고 생각하여 투자를 결정했다.

 

 

출처

삼성증권 HTS 해외기업정보

네이버증권

blog.naver.com/sm_ddacka89/222266891941

www.h2news.kr/mobile/article.html?no=8040

m.stock.naver.com/item/main.nhn#/stocks/034730/news/0004729614/office/009

www.hyundaenews.com/94062

www.esocia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62

www.h2news.kr/news/article.html?no=872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