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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알아보기

by 밤고래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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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고래에요 :)
요즘 많은 SK, 카카오 등을 포함하여 많은 그룹계열사들이 상장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가 관심있는 곳은 바로 내년 상장예정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렇다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각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3월 2일에 창립되었으며,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등 IP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 페이지
연예기획사, 드라마 제작 등 영상 콘텐츠와 제작 역량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 M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Melon)을 가지고 있는 멜론 컴퍼니
합병하여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 3개의 엔터 산업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카카오엔터의 IP 밸류체인 효과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럼 각 사업영역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카카오 페이지

 


위 화면은 PC 에서 접속한 카카오 페이지 화면이다.
기존에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이나 웹소설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넷플릭스, 웨이브와 같이 영화와 예능,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로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둘 다 사용해본 나로써
현재 업로드되어있는 카카오 페이지의 콘텐츠 들을 봤을 때생각보다 콘텐츠가 많이 없었고, Old 한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카카오 웹툰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재팬 픽코마에 이어 태국과 대만은 론칭과 동시에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엔터의 성공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론칭하자마자 1위 등극"…카카오웹툰 해외서 터졌다

"론칭하자마자 1위 등극"…카카오웹툰 해외서 터졌다, 태국, 대만서 1위…작품 수 대폭 확대 예정

www.hankyung.com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북미지역으로도 진출하고있다.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6천억)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5천억)를 인수하였다.
2020년 하반기부터 '사내맞선',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나빌레라'등의
카카오엔터의 주요 IP를 타파스를 통해 북미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디즈니, DC, 워너, 소니 등 글로벌 콘텐츠 리더들이
북미 타파스와 래디쉬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거 포진되어있다.

 



두번째로, 카카오M


카카오 M 은 배우가 소속되어있는 연예기획사 부터
많은 드라마/영화/공연 제작사로 구성되어있다.
위의 이미지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최근에는
유희열과 유재석이 소속되어있는 안테나도 추가로 인수하였다.

생각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굉장히 많은 유명 연예기획사들을 인수하였다는 점에 놀랐다.

카카오 M은 연예기획사와 제작사와 협업하여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 콘텐츠를 카카오TV 플랫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같이
카카오TV 오리지널로 공급하여 IP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고있다.

또 한번 놀라운 점은 지금까지 카카오TV 오리지널로 공급되어있는
콘텐츠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은 드라마, 영상, 영화, 공연 분야로 제작되고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의 누적조회수가
지난 7월 24일 기준 10억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공개된 드라마, 예능, 라이브 뮤직쇼 같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총 45개 타이틀의 본편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했다.
카카오TV는 20~30분 내외의 콘텐츠와 세로형 화면 등의
포맷을 도입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짧은 영상을 주로 소비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며 성공 궤도에 올랐다.
최근에는 약 3주마다 조회수 1억건을 추가하는 등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번째, 멜론 컴퍼니

 

뮤직 부문은 멜론과 기존 M컴퍼니에서 리드해온
음악 기획-투자-유통 비즈니스가 결합해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카카오엔터는 스타쉽, 플레이엠, 플렉스엠, 크래커 등 산하 레이블을 비롯해
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간 1만2000곡의 음원을 기획, 제작하며
총 7만여 곡의 음원 유통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로 새롭게 편입된 멜론은
지속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된다.


카카오 엔터는 쿠팡의 뒤를 이어 내년 뉴욕 증시 상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웹툰과 웹소설을 비롯해 영화,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전반을 망라하는
카카오엔터의 이진수대표는 기업 가치가 178억 달러(약 20조원)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내년 뉴욕증시 상장 고려…20조원 평가 기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쿠팡의 뒤를 이어 내년 뉴욕 증시 상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www.yna.co.kr




끝으로, 개인적으로 K-콘텐츠는 굉장히 경쟁력있다고 생각한다.
K-Drama, K-POP, K-Webtoon 등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 역량은
다른 어느나라에 비해도 굉장히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이 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공룡 엔터테인먼트 사가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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