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여행 욕구가 마음속에 쌓이고 있다 : 보잉(BA.NYS)

순서

1. 회사소개

 1) 개요

 2) 주식

 

2. 투자포인트

 1) 저가매수 기회

 2) UAM 시장

 

3. 리스크포인트

 1) 코로나로 인한 경기회복 시기 불확실

 2) 보잉 737 MAX 및 777 결함 사고

 

1. 회사소개

 1) 개요

 

 

보잉은 1916년 윌리엄 보잉에 의해 설립된 당사는 세계 1,2차대전을 이용한 고속 성장기를 거쳐, 현재 전세계 150여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65개국에 17만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잉이 세계 1차 대전때부터 성장한기업이라니...놀랍다. 기업스터디는 하면할수록 흥미로운 것 같다.

지금이 2021년인데 기업의 역사가 100년이상된 기업이 몇이나될까하는 생각과 함께 잠깐 다른길로 나가 100년이상된 기업이 또 뭐가있나 봤는데, 1위가 578년에 세워진 일본 건설기업 '콘고구미'가 있다;;;(역사가 1000...1400...?1500?)

 

세계의 100년 넘은 기업의 80%가 이 나라에 있습니다.(190708)

여담은 뒤로하고, 보잉은 항공 우주 회사로 전세계 2개 밖에 없는 항공기 제작 반독점 기업이며, 전세계적으로는 미국의 보잉 vs 유럽의 에어버스 양강구도 체제이다.

 

 

사업부별 매출 차트

전반적인 매출이 감소하고있으며,  특히 상업용 비행기 제작 부분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였다(Commercial Aipllanes)

보잉은 아래와 같이 4가지 사업부로 매출이 발생한다.

 

보잉의 상업용 비행기 라인

 

상업용 비행기(BCA:Boeing Commercial Airplanes)은 737MAX와 같은 상업용 비행기 제작

 

보잉의 아파치 헬기

 

방위/우주 및 보안(BDS:Boeing Defense, Space&Security)은 아파치헬기와 F-15같은 군사 항공기를 제작하며, 인공 위성, 미사일 방어, 인간의 우주 비행 등과 관련된 설계, 개발, 제조,판매를 한다.

 

보잉 항공기 유지보수

 

유지보수(BGS:Boeing Global Service)은 보잉항공기를 구매한 항공사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 한다.

 

캐피탈(BCC:Boeing Capital)은 보잉의 유동자산을 이용한 사업부로, 보잉의 총매출대비 매출비중이 굉장히 작은 사업부 영역이다.

 

 

이 중에서 상업용 비행기의 Market Share를 보면, 미국의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가 전세계 항공기 제작 시장을 반독점하고있다.

사실 단순히 보잉과 에어버스간의 경쟁이 아닌 미국과 유럽 간의 자존심 대결로써, 에어버스가 항공기 시장 장악 시, 미국정부가 Action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면, 코로나 19 악재 이후 미국 공군은 보잉에 1조 861억원을 지원하였다.

 

 2) 주식

2021.3.8 기준

시총은 1301억 달러로 약 160조 정도가 된다. 

 

참고로 미국주식 시총1위 애플이 약 2000조원, 우리나라 시총1위 삼성전자의 시총이 약 500조원

(TMI로 애플 시총은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시총 전체 합한 것과 비슷...ㅎㅎ)

 

코스피 시총순위 / 시가총액 단위 : 억 / 2021.3.7 기준

 

국내 코스피에서는 1위와 2위의 시총 차이가 워낙 커서그런지 160조원 규모의 기업은 없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간정도이다.

 

2. 투자포인트

 1) 저가매수 기회

2021.03.01 기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기/여행 관련 대장주로써 2020년 2월부터 가격이 굉장히 많이 폭락을 했었다.

코로나 전에는 가격  약 350 달러 횡보를 하였으며, 현재는 약 220 달러선이다.

 

코로나 백신 및 경기부양책으로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이지만, 가격은 아직 선반영이 안된 상태이다.

경기회복에 따른 여행수요증가로 인해 또다른 수혜주는 하나투어가 있으나, 현재 가격이 굉장히 많이 선반영 된 상태(코로나 전 약 45,000원, 현재 67,000원)

2021.03.01 기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228 이며 현재 주가는 $212 이다.(기준 21.3.1)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 7.54%

 

 2) UAM 시장

현대차와 우버가 만든 S-A1모델이며 CES 2020에서 발표

 

보잉은 현재 저가매수의 기회 뿐만 아니라 미래성장성을 가지고 있다.

바로 UAM 시장의 대장주가 될 수 있는 점.

UAM이란 Urban Air Mobility 의 약자로써, 말그대로 도심항공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UAM의 대표적인 사업모델은 항공택시이며, 땅에서의 포화된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해소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2021년 UAM 시장규모는 거의 없는 상태이나, 모건스탠리 보고에 따르면 UAM 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현재 UAM 시장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은 현대차, 도요타, 다임러, 포르쉐, 아우디, 보잉, 에어버스, 우버, 구글, 중국의 이항이 있으며, 보잉은 포르쉐와 연합하여 UA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잉의 UAM 상용화 목표는 2025년이며 현대차는 2027년인데,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2025년에는 저런 항공택시가 한강을 넘어서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건가...?

 

위의 기업중 중국의 이항은 최근 UAM 공장과 기술력이 사기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현재는 주가가 폭락상태이다.

 

 

3. 리스크포인트

 1) 코로나로 인한 경기회복 시기 불확실

미국 코로나 확진자 통계 / 2021.03.01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백신 투여와 후속조치로 빠르게 신규 확진자 수고 감소하고 있다.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통계 / 2021.03.01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이다. 

그러나,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 코로나 19의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하는데, 이것이 또다른 코로나19 사태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된다면 다시한번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해야될 것이며, 또다시 전세계적인 경기회복 둔화가 올 것으로 생각된다.

 

 2) 보잉 737 MAX 및 777 결함 사고

사실 주식은 선반영되며, 이미 전세계적으로 백신을 맞고있으므로 경기회복주는 대부분 주가를 많이 회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잉은 아직 많이 회복을 못하였는데, 가장 큰 이유는 보잉 내부의 결함사고이다.

 

지난 2018년10월에는 인도네시아 라이언 에어, 2019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의 보잉 737맥스가 추락해 346명의 인명 피해를 낳았다.

 

이후 2020년 11월 FAA는 운항재개를 승인하며 "해당 기종이 안전하다는 점은 확신하지만 다른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가끔 기내에서 기계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실 보잉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가장 마지막에 언급한 보잉의 내부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결함의 원인은 보잉 내부의 기술엔지니어 인건비문제로 인해서 인력유출이되었고, 그 시기에 시니어 기술 엔지니어가 없는 상태에서 보잉 737 MAX 설계를 긴박하게 진행하다보니 위와같은 결과가 발생했다.

 

그러나 경기회복이 된다면, 분명 사람들 마음속에 쌓여있는 해외 여행욕구가 폭발할테고 이에 따라서 항공사와 항공기 주문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서 보잉 내부 문제를 해결하고, 결함사태를 진정하여 현재 220달러의 주가에서 이전의 350달러로 회복하기를 빈다!

 

출처

kr.investing.com/equities/boeing-co

삼성증권 HTS 해외기업정보

네이버증권

https://blog.naver.com/duswnswlstlf/222213611792

https://www.youtube.com/watch?v=D2cWFzB5uDU

https://www.youtube.com/watch?v=l7HQHG8ATtM

www.asiae.co.kr/article/2021030611231533335